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강경화 장관, 13일 시아버지상…미국 간 남편은 장례 불참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16 09:54
2020년 10월 16일 09시 54분
입력
2020-10-16 09:52
2020년 10월 16일 09시 5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15일 발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시아버지인 이기을(97) 연세대 경영대 명예교수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강금봉아 여사와 1남3녀가 있다.
이 명예교수의 장례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져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발인은 지난 15일 오전 8시에 진행됐다.
장남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요트 구입 등 목적으로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한 상황이라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기을 교수는 일제 말기 이른바 ‘중앙고보 5인 독서회’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서회는 이 교수 등 중앙고보 학생 5명이 1940년 민족정기 고취와 독립 쟁취를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다.
이듬해 독서회 학생의 연락 편지가 일본 경찰에 발각되면서 이 교수는 함흥 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했다.
이 교수는 1943년 연희전문 상과에 입학했다. 이후 일본군 학병이 돼 일본 규슈(九州) 가고시마(鹿兒島) 지역 부대에 배치됐고 일본에서 해방을 맞았다.
해방 후 귀국한 이 교수는 1947년 연희전문, 1952년 연세대 상경대를 졸업하고 1959년 연대 교수가 됐다.
이 교수는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했지만 학병 이력 때문에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이 교수 측은 다시 포상 신청을 했고 국가보훈처가 심사 중이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적자에도 1000원 버거 지키며 기부…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
“여자도 UDU 갈 수 있게 해주세요”…李대통령에 편지 보낸 초등생 정체
美, 中과 ‘태평양섬 드론전’ 대비 고강도 훈련…우크라전의 교훈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