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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南→北 월북자 55명…이중 29명은 탈북민
뉴스1
업데이트
2020-10-06 09:52
2020년 10월 6일 09시 52분
입력
2020-10-06 09:51
2020년 10월 6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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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황해북도 개풍군의 한 마을 앞으로 한강이 흐르고 있다. 2020.7.27/뉴스1 © News1
최근 10년 사이 월북한 55명 중 25명이 다시 남쪽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국민의 월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북으로 넘어간 사람은 모두 55명이다.
이 중 30명은 북한에 체류 중이고, 남쪽으로 송환됐거나 자진해서 되돌아온 이들은 2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국내로 돌아온 25명은 국가보안법,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법 처리됐다.
특히 최근 10년간 월북한 55명 중 29명은 탈북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탈북민 재입북’ 관련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에서 북한 매체 보도 등을 통해 공식 확인하고 있는 재입북자는 총 29명이라고 밝혔다. 비공식 인원까지 포함하면 탈북민의 재입북은 훨씬 늘어날 수도 있다.
구체적인 연도별로는 Δ2012년 7명 Δ2013년 7명 Δ2014년 3명 Δ2015년 3명 Δ2016년 4명 Δ2017년 4명 Δ2019년 1명 등 총 29명이다. 이 중 6명은 국내로 재입국했다.
통일부는 재입국한 탈북민 6명의 경우, 재입북 사유로 ‘정착과정의 어려움, 재북가족에 대한 그리움’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부적응 탈북민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신속하게 개입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18일 재입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모씨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의해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 않아 이번 재입북자에 포함하지는 않았다고 통일부는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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