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낙연에 축하 전화 “언제든 편히 전화해달라”

  • 뉴시스
  • 입력 2020년 8월 29일 1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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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이끈 것처럼 민주당도 잘 이끌어달라"
"이 대표의 전화는 최우선으로 받겠다"
이낙연 "대통령께 드릴 말씀 늘 드리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했다.

이 대표 측 최인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는 오후 정기 전국대의원대회가 끝난 직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높은 득표율로 당선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 대표가 정부에서 내각을 잘 이끌어 줬는데, 이제는 당을 잘 이끌어달라”고 덕담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 대표가 언제든지 편하게 전화해달라. 이 대표의 전화는 최우선으로 받겠다”며 “당선된 최고위원들께도 축하인사를 전해 달라”고 했다.

이에 이 대표는 “국난 극복과 국정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당정청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대통령께 드릴 말씀은 늘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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