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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국세청장 후보 “위장전입 생각 짧았다…송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19 11:53
2020년 8월 19일 11시 53분
입력
2020-08-19 11:52
2020년 8월 19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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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학교 적응 걱정…위장전입보단 '학구위반'"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는 19일 자녀 교육을 위한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생각이 짧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검증과 관련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살던 아파트 전세집 주소를 두고 캐나다 파견을 다녀왔다”며 “딸이 5학년 때 다시 학교를 가야하는데 잠실로 주소를 옮기니까 학교 적응을 걱정해서 부모된 입장에서 엄마는 주소를 조금 늦게 옮기는 방법으로 (학교를) 다녔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김 후보가 캐나다 파견을 다녀온 2009년 서울 잠실동 아파트로 이사했으나 배우자와 딸의 주소지는 이전 거주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유지하면서 딸을 강남 8학군 내 중학교에 입학시켰다며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아예 주소를 두지 않고 그냥 (학교를) 옮기는 게 위장전입이다. 원래 학교를 다니고 있으면서 주소를 옮기지 않으면 ‘학구위반’이라고 표현을 한다”면서도 “결론적으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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