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윤석열 국기문란”…진중권 “與 성기문란”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8-06 12:33수정 2020-08-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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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민주당을 향해 국기문란을 일으킨 윤석열 검찰총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두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민주당의 연이은 성추행 의혹을 언급하며 맞받아쳤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총장이 대통령을 향해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공격했다.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다”며 “민주당은 윤 총장 해임안을 제출해야 한다. 국가의 기강과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검찰을 바로세우기 위해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 총장이 지난 3일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발언한 것을 언급하고 “검찰총장이 국가원수인 대통령을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비판한 것은 결코 묵과해서는 안 될 헌정질서 유린이자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개혁에 반기를 들고, 정부여당 인사에게는 가차 없이 칼을 휘두르면서도, 야당인사와 부하직원 범죄는 감싸주기에 급급한 사람, 이런 위인을 더 이상 검찰총장이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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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기문란 행위는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사진=뉴스1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 “국기문란? 그 당은 성기문란이나 잘 단속하시라”며 김 의원의 말을 받아쳤다.

진 전 교수는 “이분이 기어이 나라가 두 쪽 나는 꼴을 보고 싶은 모양”이라며 “김두관 씨 요즘 심심하시냐. 뭔가 파국적인 상황이 보고 싶으신가 보다”라고 비꼬았다.

또 “민주당 사람들이 위기감을 느끼는 모양이다. 집단 히스테리를 일으키는 중”이라며 “하여튼 이게 이 사람들 매력이다. 사기 치다 들통나면 적반하장격으로 덤벼드는 야성미”라고 부연했다.

특히 “이분, 대선 나오시려나 보다. 때맞춰 육십갑자를 진동시키는 걸 보니”라며 “이게 다 대깨문 팬덤정치의 폐해다. 애들 코 묻은 표 좀 받아보겠다고 하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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