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지’ 대구 달려간 이낙연·김부겸·박주민…박수 소리 달랐다

뉴스1 입력 2020-08-02 17:22수정 2020-08-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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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장을 찾는 당원들이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8.3 /뉴스1©News1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당권 도전에 나선 후보들이 민주당 험지(險地)인 TK(대구·경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후보(서울 종로), 김부겸 후보(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주민 후보(서울 은평구갑)는 2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장을 찾아 저마다 자신에게 “차기 당 대표의 소임을 달라”며 힘줘 말했다.

민주당 대구시당 정기대의원대회와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상무위원회를 겸해 열린 합동연설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당원들과 언론인 등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지만 행사장 안팎의 열기는 뜨거웠다.


합동연설회 시작 30분전부터 행사징인 대구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 입구와 대구엑스코 입구인 1층 야외는 지지 세력간 기싸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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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세론’이 견고한 상황에서 대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김부겸 후보 측의 열기도 만만치 않았다. 김 후보는 후보 소개에서 가장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결정적 시기에서 결정적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김 후보는 “민주당 재집권을 위해 책임지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 후보는 “전환시대를 이끌 당 대표가 되겠다”며 지도부 세대교체론을 강조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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