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대문을 민병두 컷오프…현역 의원 중 다섯번째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5일 14시 19분


코멘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현역 민병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을 지역을 청년우선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3선 중진으로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 의원은 경기 의왕·과천의 신창현 의원, 경기 고양을 정재호 의원, 충북 청주 서원 오제세 의원, 경남 김해을의 김정호 의원에 이어 현역 의원 중 다섯 번째로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공관위는 이 지역을 청년 후보를 우선해 전략공천하는 지역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대문을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장경태 청년위원장, ‘조국 백서’ 저자인 김남국 변호사 등의 투입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논란으로 민 의원에 대해 정밀심사를 진행해왔다.

아울러 공관위는 서울 강남병과 경기 안산 단원을 지역도 청년우선 전략선거구로 지정해달라고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또 선거구 조정이 예상되는 경기 군포 갑·을과 전남 순천 지역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고 기존 후보자를 포함해 후보자 심사를 해줄 것을 전략공관위에 요청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