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GGGI 총회·이사회 의장에 재선임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21일 22시 57분


코멘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월드 서밋 2020 제공) /뉴스1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월드 서밋 2020 제공) /뉴스1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36개 회원국들의 컨센서스에 의해 총회·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됐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2월 2년 임기의 3대 의장으로 선임됐던 반기문 의장은 한 차례 더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의장은 GGGI 총회·이사회를 주재하고,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엔총회, 유엔환경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GGGI 대표로 참석한다.

외교부 측은 “파리협정 체결 및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등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의 상징적 인물인 반 전 총장의 의장 재선임은 GGGI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정치적 모멘텀 확보 및 국제사회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