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大戰 본격화…이낙연 ‘다문화센터’ 황교안 ‘성균관行’

  • 뉴시스
  • 입력 2020년 2월 10일 0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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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장시장
黃 성균관 유림회관, 당원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주말에 이어 10일에도 ‘종로대전’을 이어간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창신동 종로구민회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뒤, 동대문BYC에서부터 예지동 광장시장까지 일대 상가들을 둘러본다.

아울러 이날부터 경복궁역과 동대문역 등 종로에 위치한 지하철역에서 출근 인사도 처음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황 대표는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일정을 소화한 후 오후부터 종로를 찾아 이틀째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우선 종로에 위치한 성균관 유림회관을 찾아 김영근 성균관장을 예방하고, 이어 종로 지역 당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진다.

주말인 지난 9일에도 이 전 총리는 공약 발표 및 사직동 재개발 현장 방문, 황 대표는 종로 일대 빈 상가를 둘러보는 등 숨 가쁘게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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