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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감염병보다 무서운 건 상호 불신…가짜뉴스 차단을”
뉴시스
입력
2020-02-07 10:03
2020년 2월 7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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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열흘 고비…당정, 신속·단호 대응할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해 “앞으로 열흘이 가장 큰 고비다. 당정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성숙한 시민 의식이 감염병 대응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번 확진자에 이어 1번 확진자도 두 번째로 완치 퇴원했다”며 “증상이 호전된 환자가 많아 완치 소식이 계속되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했다.
이 대표는 또 “최근 동남아 방문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왔는데 어제 정부가 중국 전역과 태국, 싱가포르 방문자도 관리 대상으로 확대했다”며 “지역 사회로의 확대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국민 여러분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과 정부의 단호한 대응으로 초기 우려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감염병보다 더 무서운 것이 상호 불신과 불안, 혐오 같은 사회적 현상”이라며 “정부는 빠르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 가짜뉴스나 괴담을 차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아울러 “우리 당은 야당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며 “2월 국회가 열리는대로 검역법과 의료법, 감염예방법 등을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마스크 생산량은 굉장히 많은데 유통은 잘 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사익을 추구하지 않고 매점매석하는 일이 없기를 다시 한 번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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