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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우한에 국민 1000여명 체류”…中당국서 대응·관리
뉴시스
입력
2020-01-23 15:31
2020년 1월 23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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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 폐쇄 돌입…외교부, 여행경보 2단계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 중국 우한에 한국인 1000여명 넘게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한시 자체에 2단계 여행자제를 발령했고, 후베이성에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한은 장기 출장자도 많고 디스플레이 등 경제 교류가 많은 지역이다”라며 “정확하게 말하기 (어렵지만) 천수백명 (체류) 수준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와 대응 공조 여부에는 “중국 당국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 사항”이라며 “(한국 정부는) 범정부적으로 면밀히 주시하면서 대응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외교부 주 업무는 재외국민 보호와 국내 외국 환자 발생 시 주한 공관과 소통이다”라고 답했다.
외교부 한 당국자는 이날 우한 여행경보를 한꺼번에 2단계로 올린 배경에 대해 “우한 시내 대중교통을 중단시킨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라며 “(3단계) 철수권고까진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부로 우한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를 발령했다. 우한 외 후베이성 전역에는 1단계(여행유의)를 발령했다.
중국 당국은 우한발 항공편 이륙을 막고 시내 교통수단 운행을 중단하는 등 우한 폐쇄에 돌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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