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귀국 첫 일정은 20일 현충원 참배…“사무실 준비도”

  • 뉴시스
  • 입력 2020년 1월 17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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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측근 "현충원 참배 일정 조율 중"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는 19일 귀국하며 보일 첫 정계 행보는 현충원 참배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 전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안 전 대표가 오는 20일 정계 복귀 첫 행보로 현충원을 참배할 수 있도록 현재 콘택트 중”이라고 전했다.

안 전 대표는 오는 19일 늦은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그 다음 날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정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본격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 전 실장은 기자들에게 “(안 전 대표가 이용할) 별도 공간을 마련 중에 있다”며 “안 전 대표가 말씀하신 것처럼 국가 미래를 걱정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고민하는 분들과 논의하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안 전 대표의 복귀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이후 해외에 머문 지 1년4개월 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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