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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분단 역사 바뀌어도 한미동맹 역할 바뀌지 않을 것”
뉴시스
입력
2019-07-05 15:55
2019년 7월 5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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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미동맹포럼,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 속 동맹 강조
"북한 군사적 도발 때마다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지켜"
"한미동맹 토대 위 평화·자유민주주의 수호·경제 성장"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분단의 역사는 바뀌어도, 한미동맹의 기본역할은 바뀌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5회 한미동맹포럼 초청연설에서 “지금 남북한과 미국은 한반도 분단 이후의 역사를 바꾸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미동맹포럼은 2017년 창립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분기별로 한미동맹을 주제로 정부 주요인사를 초청해 개최한다.
이 총리는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전방 감시초소 방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역사적인 남북미 회동을 언급하며 변화하는 한반도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판문점에서 분단 이후 최초의 역사적 사건이 한꺼번에 일어났다”며 “무장군인도, 무장경호도 없는 군사분계선에서 미 대통령이 북한 최고지도자를 만나서 군사분계선 넘어 북한땅을 밟았고, 남북과 미 정상이 한자리에서 만난 그 모든 일이 사상 최초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이 이제까지 한국의 평화를 지키고 번영의 토대를 놓았다면, 이제부터는 평화를 뿌리내리고 번영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위대한 동맹’이라고 말했다”고 전하며 “이제까지의 성취에서도 한미동맹은 위대한 동맹이었고, 이제부터의 공헌으로도 한미동맹은 위대한 동맹일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한미동맹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고, 경제 또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까지 대한민국이 성취하고 누려온 평화와 번영, 자유와 민주주의는 한미동맹에 힘입은 바 크다”며 “최근까지도 북한은 군사적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그때마다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을 지켰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경제를 성장시켰다”며 “대한민국은 선진국 수준의 민주주의를 누리는 나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승조 한미동맹포럼 회장(전 합참의장)은 이 총리에게 주한미군전우회 회원증을 전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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