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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오신환 연설 많이 공감…함께할 수 있는 일 많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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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11:52
2019년 7월 5일 11시 52분
입력
2019-07-05 11:51
2019년 7월 5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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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소주성 폐기 문제점 등 두루 공감"
"국토위원장 갈등, 당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연설을 듣고 “많이 공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특히 국정조사라든지 소득주도성장 폐지 등의 문제에 골고루 공감할 수 있었다”며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국토위원장을 두고 벌어진 당내 갈등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합시다”라며 “공당인 만큼 원칙대로 모든 일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순자 의원이 상임위원장 임기가 2년이라며 국회법을 거론하는 것에는 “국회법 원칙과 당의 원칙이 조화되는 것 아니겠나”며 “당의 원칙에 따라서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오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진정으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싶다면 그동안의 정책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합당한 대책 마련을 위해 여야 모두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선언을 비롯한 경제 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오 원내대표는 “시장은 시장대로, 재정은 재정대로 최악의 진퇴양난으로 몰아넣은 소득주도성장론부터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직접 최저임금 동결부터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어선 귀순 사건 축소·은폐 의혹과 관련해선 “절도 피의자가 ‘남의 돈을 훔치긴 했지만 도둑질은 없었다’고 주장한다면 절도죄가 사라지는 것이냐”며 “북한 어선 삼척항 정박 사건만큼은 반드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여권을 압박했다.
추가경정예산 처리에 대해서는 “알리바이용 면피성 예산”이라며 “대부분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을 세금으로 틀어막기 위한 예산들이거나 당장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신규 사업 등에 관한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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