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전쟁에 의료진 보냈던 노르웨이 고마움 잊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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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2일 1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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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포럼’ 기조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가르드모온 공군기지에 도착해 스톨레 울렌사케르 시장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가르드모온 공군기지에 도착해 스톨레 울렌사케르 시장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1950년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노르웨이는 한반도에 의료지원단 623명을 파견했고 9만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슬로대학 법대 대강당에서 열린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에서 “노르웨이 출신 ‘트리그베 리(Trygve Lie)’ 초대 유엔 사무총장은 강대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엔군 파병을 국제사회에 강력하게 호소하여 관철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노르웨이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한국 국민을 대신해 뜨거운 우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슬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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