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北 단거리발사체 발사, 비핵화 협상 해결방식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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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4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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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회담 제안 수용해 교착상태 돌파구 마련해야”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  © News1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 © News1
정의당은 4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비록 단거리 발사체이지만 한반도 비핵화를 역주행하는 과거 회귀적인 방식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단거리 발사체는 교착 상태인 비핵화 협상의 해결 방식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대변인은 “분명한 사실은 지난 1년 5개월간 대화와 협상으로 한반도 정세의 큰 변화를 이뤘다는 점”이라며 “돌파구는 대화와 협상”이라고 했다.

아울러 “4차 남북 정상회담을 정부가 제안한 상황”이라며 “북한은 지금이라도 제안을 수용해 교착상태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또한 제재와 압박 일변도의 태도를 거두고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대화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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