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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구 있나? 文대통령 지지도 취임후 ‘최저’…북미중재 관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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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1:12
2019년 3월 18일 11시 12분
입력
2019-03-18 11:10
2019년 3월 18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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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보도 가속화…‘결정적 한 방’ 없어
캄보디아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출발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19.3.17/뉴스1
올해 첫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취임 후 가장 낮은 국정수행 지지도를 받아들었다.
문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숨가쁜 경제행보를 보였지만 가시적 성과가 없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이 이어지면서 이같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4%만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4%포인트(p) 내린 44.9%(매우 잘함 22.8%, 잘하는 편 22.1%)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9%p 오르며 49.7%(매우 잘못함 33.1%, 잘못하는 편 16.6%)을 기록하면서, 주간집계상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2.0%p) 밖인 4.8%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정당 지지도 주간집계에서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해 11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청와대는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문제는 지지율을 끌어올릴 ‘결정적 한 방’이 없다는 데 있다. 문 대통령은 일단 약점으로 꼽힌 경제와 한반도 평화 상황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대내외 경제상황과 주요 경제현안들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21일 혁신 금융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지역경제투어도 진행한다.
동시에 ‘포스트 하노이’를 위한 북미 중재 역할도 본격화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날(17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는 남북 간의 대화의 차례”라며 “우리에게 넘어온 이 바통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해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고위관계자는 그러면서 “우선은 북으로 하여금 포괄적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에 합의토록 견인을 해내고 그러한 바탕 위에서 ‘스몰 딜(small deal)’을 ‘굿 이너프 딜(good enough deal)’로 만들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같은 투 트랙 ‘쌍끌이’ 행보는 지난해부터 보여온 것으로, 지지율을 반등시킬 만한 ‘한 방’이 없다는 지적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공개일정을 비우고 현안에 대해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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