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 “북미 협상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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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7일 2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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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한반도 체제’ 유관 부처 협력 구체화하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4일 2019년도 제1차 NSC를 주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2019년도 제1차 NSC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는 7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미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NSC 회의에서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등을 논의한 결과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100주년 기념사 및 지난 4일 문 대통령이 주재한 NSC 전체회의의 후속 조치로 ‘신(新)한반도 체제’의 단기·중장기적 비전과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유관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련 내용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신한반도 체제를 평화협력공동체이자 경제협력공동체로 규정하고 ‘새로운 100년’의 경제적 번영을 도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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