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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0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4월초 1차 회의 예정”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06 19:07
2019년 3월 6일 19시 07분
입력
2019-03-06 19:05
2019년 3월 6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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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상 공민 선거 권리…이동 투표도 보장해
김정은 집권후 두번째선거…2기 체제 정비 전망
"4월 1차회의서 예산·조직·인사·법령 정리할 듯"
북한이 오는 10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진행한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6일 “3월10일 조선(북한)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다.
통신은 “일반적, 평등적 선거 원칙에 따라 17살 이상의 공민은 성별, 민족별, 직업, 거주기간, 재산과 지식정도, 당별, 정견, 신앙에 관계없이 선거할 권리와 선거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분구를 조직해 선거자들의 편의와 선거장에 나오지 못하는 선거자들이 직접 투표할 수 있도록 이동투표를 보장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의원 임기는 5년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014년 3월에 이어 집권 후 두 번째 진행되는 대의원선거를 계기로 2기 체제를 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13기 대의원선거 교체 비율은 55%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기였던 2009년에 진행된 12기 대의원선거 때는 45%가 교체됐다.
최고인민회의는 북한의 모든 국가기관을 조직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정책에 관한 입법, 집행, 통제권을 모두 당(黨)이 가지고 있지만, 당은 이를 형식적으로 추인하는 역할을 한다.
북한은 매년 회의를 열어 예산, 조직, 인사, 법령 개정 등의 안건을 다룬다. 새 최고인민회의는 오는 4월께 첫 회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선거가 이뤄지면 4월 초에 제1차 회의가 열릴 것이고, 그를 통해서 조직 인선이라든지 대내적인 정책 등의 입장을 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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