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공정성? 靑 “국민선택 받아…문제제기 자체 부적절”

  • 뉴스1
  • 입력 2019년 2월 1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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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은 국정운영 주체…광주형일자리·정상회담에 집중”
여당 김경수 판결 불복에 “여당은 여당대로 간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세력 및 적폐청산 대책위원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책위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31/뉴스1 © News1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세력 및 적폐청산 대책위원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책위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31/뉴스1 © News1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실형판결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반발하는 데 대해 청와대는 선을 그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일 오전 춘추관에서 여당의 반발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자 “여당은 여당대로 가고, 청와대는 국정운영을 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광주형 일자리나 정상회담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주당이 재판 불복 프레임으로 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에 얘기하라”고 답했다.

재차 비슷한 질문이 이어지자 이 고위관계자는 “질문 답변은 대변인 설명으로 갈음한다”며 “개인적인 입장을 물어보신다면 개인적인 자리에서 따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

야당의 대선 공정성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 다른 관계자는 “이미 국민의 판단을 받은 문제기 때문에 문제제기 자체가, 전제가 잘못됐고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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