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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 출마 “나라와 국민 위해 목숨 바치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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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11:00
2019년 1월 29일 11시 00분
입력
2019-01-29 10:58
2019년 1월 29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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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9일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면 제 한 목숨이라도 아낌없이 바치겠다”며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 당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경선 출마를 국민과 당원들 앞에서 결연하게 선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날 대한민국은 ‘젊음’과 ‘역동’의 나라였다”며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했던 그 시절에도 우리의 꿈과 비전은 누구보다 크고 높았다. 산업화 시대는 물불 가리지 않고 일했고 민주화의 장정에는 목숨을 걸고 나섰다”고 했다.
이어 “가난한 고물상집 아들 황교안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상징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도전은 멈췄고 꿈은 사라졌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민생은 무너지고 공동체 정신은 실종됐다”며 “이 모든 고통과 불안의 뿌리에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덤에 있어야할 386운동권 철학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정을 좌우하고 있다”며 “철지난 좌파 경제실험 소득주도성장이 이 정권의 도그마가 됐다”고 성토했다.
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가장 먼저 무너지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가장들은 일터에서 쫓겨나고 있다”며 “이 정권과 손잡은 강성귀족 노조가 노동개혁을 가로막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서민들의 삶은 나락에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국가 경쟁력 추락을 염려하는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막고 이념으로 탈원전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고 역동적이었던 대한민국이 낡고 무기력한 나라로 무너져가는 게 위기의 본질”이라고 했다.
그는 “김정은을 칭송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세력들이 당당하게 광화문 광장을 점령하고 80년대 주체사상에 빠졌던 사람들이 청와대와 정부, 국회를 장악하고 있다”며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길에서 단 한 발자국도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전 한국당을 정책정당, 미래정당으로 혁신하겠다”며 ‘2020경제 대전환 프로젝트’와 ‘대통합 정책 협의회’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올해 안에 소득주도성장, 탈원전을 비롯한 이 정권의 망국 정책을 반드시 폐기시키겠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내년 총선에 대해 “당대표가 된다면 단순한 승리를 넘어 한국당을 압도적 제1당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이루고 당의 외연을 확대해 더 강한 한국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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