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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폼페이오, 다보스 회동 불발…한일 외교장관회담 개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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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16:07
2019년 1월 18일 16시 07분
입력
2019-01-18 16:05
2019년 1월 18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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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오는 22~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을 취소하면서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회동이 불발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발표한 것처럼 미국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상태로 미국 대표단의 다보스 포럼 참석을 취소했다”며 “그 계기에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의 면담이 안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미 언론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위대한 80만 미국 노동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표팀의 다보스 포럼 참석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당초 다보스 포럼 기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회담 진행 상황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무산되면서 북미·한미 관련 현안 논의도 미뤄지게 됐다.
이 당국자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어떠한 형태로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접촉이 있을 것 같다”면서 “이 본부장의 일정이 확정되면 대외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간 회담은 무산됐지만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23일 오전(현지시간) 열린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강 장관과 고노 다로 (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일본의 초계기 저공비행 문제 등 한일 갈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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