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포함됐는데 네이버는 왜?’ 15일 기업인 대화서 빠졌나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15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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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중소ㆍ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1.7/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중소ㆍ벤처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1.7/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기업의 누락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청와대가 “대한상의에 문의해 달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카카오는 포함됐는데 네이버는 왜 안들어가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그거 하나하나 저한테 물으시면 제가 답변드릴 재주가 없다. 대한상의에 문의하세요”라고 대답했다.

문 대통령은 신년부터 이어온 경제행보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2시 대기업과 중견기업인 1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에도 청와대에서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를 가진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때와 마찬가지로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명단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주도했다. 대기업은 자산순위, 중견기업은 각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 위주로 추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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