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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종전선언, 시기 조정됐지만 살아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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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11:36
2019년 1월 10일 11시 36분
입력
2019-01-10 11:35
2019년 1월 10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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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북한 비핵화를 촉진하기 위한 정치적 선언으로서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시기는 조정됐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종전선언의 목표(시기)는 한 해 미뤄져서 올해에 하게 되는 것인가, 또 평화협정 어떤 주체와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은 적대관계를 해소하자는 정치적 선언이지만 북한이 속도감 있게 비핵화를 하게 되고, 그러면 평화협정을 빠르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서 이뤄졌다”며 “그런 식의 프로세스는 시기가 조정됐지만 살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954년에 정전협정을 체결하면서 평화협정은 예정돼 있었다”며 “정전협정을 하고 6개월 내에 평화협정을 함으로써 모든 전쟁 관계가 종료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정전협정을 체결하고 평화협정 체결하지 못한 채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평화협정 체결도 비핵화와 연계됐기 떄문에 비핵화 끝 단계에 이르게 되면 평화협정이 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화협정에는 전쟁에 관련됐던 나라들이 함께 참여할 필요가 있다. 당연히 다자적 구도로 가게 되고 평화협정 이후에 평화를 담보해내는 일을 위해서도 다자적 체제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중국의 참여를 시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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