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평양 남북정상회담 뒷얘기 공개…24일~25일 ‘청쓸신잡’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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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4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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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지난 9월20일 백두산 천지에서 남측 수행원들과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 제공)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지난 9월20일 백두산 천지에서 남측 수행원들과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의 뒷이야기를 24일 공개한다.

청와대는 전날(23일) 공식 페이스북 등에 “‘청쓸신잡’이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2는 ‘평화편’으로 지난 9월 평양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의 뒷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라며 예고편을 올렸다.

tvN의 예능프로그램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을 패러디한 ‘청쓸신잡’은 청와대 비서관들이 청와대에 관한 얘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는 컨셉의 콘텐츠다. 지난해에는 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순방 뒷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약 50초 짜리 예고편에 따르면 이번 청쓸신잡 시즌2에는 평양 정상회담에 동행했던 가수 알리씨, 마술사 최현우씨,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서호 통일정책비서관, 최종건 평화군비통제비서관,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알리씨는 방북 마지막날이던 9월20일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앞에서 불렀던 진도 아리랑을 열창하고, 최현우씨 역시 양 정상 앞에서 선보인 카드를 이용한 마술을 선보인다.

한편 청쓸신잡 시즌2는 이날부터 2회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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