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8.2% 한국 24.7% 정의 8.5% 바른미래 5.9% 평화 2.2%

  • 뉴스1
  • 입력 2018년 12월 10일 08시 29분


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민주, 내림세 멈춰…한국, 상승세 주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가 9주 동안 지속됐던 내림세를 멈췄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5주 간의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을 실시해 10일 발표한 2018년 12월 1주차 주간집계에서 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오른 38.2%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3일 일간집계에서 40%에 육박하는 39.6%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주 후반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30% 후반대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당은 지난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24.7%를 기록, 5주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를 멈췄다.

이정미 대표가 5일째 단식 투쟁 중인 정의당은 진보층과 2030세대의 결집으로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오른 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의당과 마찬가지로 손학규 대표가 단식 중인 바른미래당은 지난주보다 0.7%포인트 하락한 5.9%를 지지율을 얻으며 다시 5%대 지지율로 떨어졌다.

민주평화당은 0.3%포인트 내린 2.3%의 지지율을 얻었다. 무당층은 18.3%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7.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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