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코레일 찾아 “KTX 불신 완전히 불식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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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5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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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안전대책 개선방안 준비 지시

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오전 대전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철도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철도사고·장애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의 재발방지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정렬 국토부 2차관, 코레일 오영식 사장, 양대권 안전본부장, 조형익 여객본부장, 윤양수 광역철도본부장, 박규환 기술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 총리는 오영식 사장으로부터 재발방지대책을 보고받은 뒤 “국민의 불만과 불신을 완전히 불식시킬 수 있게 사고대응 매뉴얼, 유지관리체계, 직원훈련 등을 재정비해 철도안전대책 개선방안을 준비하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대책발표 전에 전문가 의견을 미리 청취해 국민 감수성에 부합하도록 세심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총리는 종합운영상황실을 방문해 열차운행상황을 점검한 뒤 “상황실이 열차 안전운행의 가장 중요한 컨트롤타워인 만큼 각별한 자세와 각오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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