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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故 윤창호 죽음, 가슴 아파…친구들 사랑이 수천 생명 살릴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10 13:58
2018년 11월 10일 13시 58분
입력
2018-11-10 13:44
2018년 11월 10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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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태경 최고위원(동아일보)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았던 윤창호 씨가 9일 숨진 가운데,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너무 가슴이 아프고 미어진다”라고 말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의롭고 꿈 많은 한 젊은이가 세상을 떠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자는 ‘윤창호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하 최고위원은 “스물두 살, 짧은 삶이었지만 창호군의 곁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었다. 그 사랑이 윤창호라는 이름을 온 국민의 가슴 속에 새겼다. 그리고 수천 수만의 생명을 살릴 것이다. 미안하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어 “신경림 시인이 번역한 추모시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故 윤창호 군의 영전에 바친다”라고 말했다.
앞서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 BMW 음주사고 피해자인 윤창호 씨가 9일 오후 2시 27분쯤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 9월25일 사고 이후 45일 만이다.
당시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던 윤 씨는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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