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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제국주의자 끈질긴 제재책동, 절대 통할 수 없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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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09:29
2018년 11월 9일 09시 29분
입력
2018-11-09 09:27
2018년 11월 9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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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1면 사설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북미고위급회담 연기 근본배경은 ‘제재이견’ 관측
9일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 갈무리
북한 신문이 9일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력이 강한 우리 인민에게는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제재 봉쇄 책동도 교활한 심리 모략전도 절대로 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머리기사로 보도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렇게 밝혔다.
신문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과 국가경제력은 적대세력의 제재압박보다 더 강하며 최후승리는 우리의 것이라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자력갱생 대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삼지연군 건설과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을 비롯한 기념비적 창조물을 일떠(기운차게 일으켜) 세우는 대격전에서 주체조선의 본때, 영웅적 인민의 기상을 힘있게 떨쳐야 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지금 우리 당은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 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 있다“며 ”남을 쳐다보고 우연을 바라서는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설의 논조는 ’적대세력의 제재 책동‘을 비판하는 동시에 제재에 굴하지 않고 자력갱생 정신으로 경제개발에 힘쓸 것을 강조해온 기존 논조와 일치한다.
다만 이날 사설은 북한이 ’상호 일정의 분주함‘을 이유로 미국에 8일 열릴 예정이던 뉴욕 북미고위급회담의 연기를 요청한 뒤 나왔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고위급회담의 연기를 놓고 외교가에선 북미가 제재완화 시점과 핵 신고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 근본적인 이유란 관측이 나왔다. 북한은 고위급회담 연기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신문은 이날 6면에도 ’자력갱생으로 영원히 승리떨쳐갈 것이다‘ 제하 글을 싣고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역사적 기적만을 창조해나가는 영웅적 인민의 전진은 그 어떤 힘으로도 멈춰세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혁명과 건설에 나서는 모든 문제를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책임지고 자체의 힘으로 하련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키웠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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