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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탈북기자 배제 ‘반인권적’…조명균 사퇴하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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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14:21
2018년 10월 16일 14시 21분
입력
2018-10-16 14:19
2018년 10월 16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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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남북군사합의검증특별위원회는 16일 통일부가 탈북민 출신 기자를 남북 고위급회담 취재 현장에서 배제한 것을 두고 “반인권적, 반헌법적 행태”라고 비판하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사퇴를 주장했다.
한국당 남북군사합의검증특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조명균 장관은 어제 탈북자 출신의 기자를 남북고위급회담 현장 취재에서 전격 배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위는 “비핵화 문제, 남북교류문제, 남북 경협문제를 떠나 언론의 자유와 인권이 보장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반인권적, 반헌법적 행태”라며 “조명균 장관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조 장관에 “북한 정권의 폭압에서 자유를 찾아 탈북 했고 지금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된 탈북자들을 감싸 안아야 할 주무부처 장관 아닌가”라며 “대한민국의 장관이 국민의 기본권,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면서 무슨 남북대화를 추진하겠다는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 장관은 지난 남북대화 과정에서도 북한 리선권 조평통위원장의 한마디에 매우 굴욕적인 자세로 임해왔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며 “더 이상 대한민국 국격을 실추시키기 전에 자진해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상책”이라고 했다.
특위는 “9·19 남북군사합의문이 군사적, 물리적인 불평등 합의문이라면 조 장관의 처세는 굴종적인 대북 자세의 완결판”이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국민들이 굴종적인 남북관계에서 더 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조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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