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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특사단, 간절함 안고 평양行…내일을 바꾸는 건 우리 자신”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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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11:51
2018년 9월 3일 11시 51분
입력
2018-09-03 11:41
2018년 9월 3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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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대북 특사단의 방북을 이틀 앞둔 3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우리 스스로 새로운 조건과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간절함을 안고 간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특사단이 다시 평양에 간다”며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특사단을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전헀다.
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 오기를 기대한다”며 “그리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조기 방북과 북미 간 비핵화 대화의 진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냉엄한 외교 현실의 세계에서 미국의 전략적 인내와 동의 없이 시대사적 전환을 이룬다는 건 사실상 가능하지 않다”며 “그래서 문재인 정부는 전례 없이 강력하고 긴밀하게 미국과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지난 1년여, 결국 내일을 바꾸는 건 우리 자신의 간절한 목표와 준비된 능력임을 새삼 깨우치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 내일은 다르게 시작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오는 5일 평양으로 대북 특사단을 파견해 종전선언과 완전 비핵화 문제 등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불차관, 윤건영 청와대국정상황실장 5명으로 구성된 대북 특사단은 5일 오전 서해직항로를 통해 방북, 임무를 마친 뒤 당일 돌아올 예정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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