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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子 마약 투약, 父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불찰”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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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14:55
2017년 9월 21일 14시 55분
입력
2017-09-21 14:47
2017년 9월 21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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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1일 장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아버지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불찰”이라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바른정당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부모로서, 아버지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불찰”이라며 “공인으로서 도지사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힘든 일이 겹쳤지만 바른정당은 우리 스스로의 개혁, 그리고 힘들어하는 국민들과 대한민국을 위해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길을 가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17일 오후 남 지사의 첫째 아들 남모 씨(26)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중국에서 필로폰을 들여와 흡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남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후,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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