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추경안 ‘겨우’ 국회 본회의 통과, 왜 꼭 그리 벼랑끝 운영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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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2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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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에산안(추경)이 22일 오전 11조 332억원 규모로 우여곡절끝에 찬성 140명,반대31명,기권8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사진=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에산안(추경)이 22일 오전 11조 332억원 규모로 우여곡절끝에 찬성 140명,반대31명,기권8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여러 아쉬움 속에 정부조직법, 추경, 그리고 내각인선 얼추 마무리됐으니, 국정 추진도 본격화되겠죠? 건투!”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폭염 속 토욜 아침, 겨우겨우 추경이 통과됐다. 국회는 왜 꼭 그리 벼랑끝 운영을 해야하는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에 대해 찬성 140명, 반대 31명, 기권 8명으로 통과시켰다. 추경안이 지난달 7일 국회에 제출된 지 45일만이다.

여야가 ‘공무원 증원’ 예산을 두고 장기간 대치를 이어온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는 표결 직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해 한때 정족수 부족 사태가 벌어지는 등 진통을 겪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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