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권 기재부 1차관, 박근혜 정부때 투자활성화 대책 부처 조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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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과 정책기획, 국제금융 등 업무를 두루 거친 정통 경제 관료다. 박근혜 정부 때 각 부처의 정책을 조율하는 정책조정국장으로서 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으로 대(對)국회 소통 업무를 담당하며 여소야대 상황에도 원활한 소통을 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에 임명된 지 3개월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이 ADB 이사를 지낸 뒤 금융감독위원장에 임명된 사례가 있지만, 기재부에 곧바로 복귀한 것은 고 차관이 처음이다. 세계은행 컨설턴트 자격으로 몽골에서 재무장관 자문관을 맡았던 이색 경력도 있다. △전남 해남(53) △전남대 사대부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0회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 선임행정관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ADB 이사
#고형권#기재부 1차관#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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