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혹시 질문있으십니까?”김이수 인선 발표 文대통령 갑작스런 질문에 ‘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19 16:57
2017년 5월 19일 16시 57분
입력
2017-05-19 16:33
2017년 5월 19일 16시 33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헌법재판소장 지명을 직접 발표 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을 지명하면서 예고없는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 직접 나와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소장으로 지명했다.
준비된 발표문을 다 읽은 문 대통령은 기자들을 향해 "혹시 질문있으십니까?"라고 물었다.
애초 청와대는 브리핑전 대통령의 질의응답은 없을 것이라고 출입기자들에게 공지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질의을 받았고, 이에 당황한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님이 직접 질문을 받아주시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문 대통령은 "네"라고 답하며 웃었다.
기자들 역시 질의응답이 없을 것이라고 공지 받았기에 첫 질문자가 나서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흘렀다.
대통령이 인선발표를 직접 하는 것에 이어 예고 없는 질문을 받는 일은 유례없는 일이다.
문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기자들로 부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인선 배경\', \'호남 출신 연쇄 발탁\' 등의 질문 세개를 받았다.
다음 일정 상 약 3분간 질의응답을 마친 문 대통령은 연단에서 한발자국 물러서서 퇴장 인사를 한 뒤 브리핑룸을 떠났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일문일답은 없을 것이라고 전해받아서 출입기자단에 공지까지 했는데 갑자기 질의응답이 이뤄져서 당황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총리 후보자 인선발표를 직접 하면서 "앞으로도 국민께 보고드릴 중요한내용은 직접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진보 성향’ 법관회의조차…“법왜곡죄, 판결 불복자에 무기주는 것”
제조-건설업 고용 한파에…11월 구직자 1명당 일자리 0.43개
“1일 좌석 증가” vs “시범 운영 필요”…코레일-SR 통합 전부터 ‘삐걱’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