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사전투표 독려 “‘프리 허그’ 약속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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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4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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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후보 소셜미디어
사진=문재인 후보 소셜미디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일인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과 내일,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 할 수 있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문 후보는 이어 “사전투표율이 25%가 넘으면 홍대 거리에서 여러분을 꼭 안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며 “제가 약속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실거죠?”라고 강조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는 5월 4일~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앞서 문재인 후보는 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사전투표 독려행사를 열고 “이번에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으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 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또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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