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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홍준표 대선 출마? 재판 중인데 이해 안돼, 단일화 가능성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7 10:17
2017년 3월 17일 10시 17분
입력
2017-03-17 10:15
2017년 3월 17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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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17일 홍준표 경남지사의 대선 출마에 대해 “불법 정치자금이나 뇌물로 감옥 갔다 오거나 재판을 받고 있는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유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홍 지사는 성완종 전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 2심 판결이 엇갈렸다. 3심제이니까 대법원 판결을 두고 봐야 한다.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
홍 지사와의 범보수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홍 지사는 애매하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서는 굉장히 비판적으로 얘기를 한다”며 “그래서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하고, 홍 지사도 친박표를 얻기 위해 헌재 결정에 승복하지 못한다고 하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탄핵에 불복하고 헌법재판소 결정조차도 승복하지 못하는 후보가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가 된다면 단일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제3지대 ‘빅텐트’ 움직임에 대해서도 “뭔가 명분이 있고 원칙이 있는 모임 같으면 가겠는데 그런 것 없이 만나기만 하는 모임 같으면 저는 모르겠다. 거리를 좀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의원은 “나는 박근혜 정권 이전인 2007년 여당이 되고나서 할 얘기를 다 한 사람”이라며 “여당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잘못을 다 지적했기 때문에 국민들은 제가 대통령이 돼도 정권교체의 측면이 상당히 있다고 봐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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