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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국방장관에 도움 준 해병대 정 하사 찾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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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0:07
2017년 2월 6일 10시 07분
입력
2017-02-06 09:37
2017년 2월 6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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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병대 전우회 SNS 캡처
국방부 및 해병대 전우회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에게 도움을 준 ‘해병대 정 하사’를 찾고 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미 해병대 4성 장군 출신으로, 해병대 소대장 시절인 1972년부터 1974년까지 해마다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열린 한미 합동훈련에 참가했다.
지난주 한국을 방문한 그는 2일 한민구 국방장관 주최 만찬 행사에서 “과거 한미 연합훈련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 당시 한국 해병대의 정 하사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당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 하사는 김치 등을 갖다 줬다. 꼭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군 당국은 ‘정 하사’를 수소문 하고 있다. 해병대 관계자는 지난 5일 “1972년에 해병대에서 근무한 하사의 군번대와 기수 등을 담은 고지문을 제작해 전우회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병대 전우회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미 국방장관이 사람을 찾는다”는 고지문을 게재했다.
일부 네티즌들도 매티스 미국방장관과 ‘정 하사’의 인연에 주목하고 있다. 네티즌 ㄹ****은 “정말 궁금하네요. 무슨 사연이 있는지”라고 말했으며, Ulmo****은 “미국판 '사랑은 싣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금은 덜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낯선 이에게도 이웃에게도 정을 주는 민족이었는데”, "무조건 찾아야한다", "팬티 훔쳐간 거 아닐까. 그때는 보금품이 더 귀했던 시절이라"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한편 군 당국은 당시 정씨가 하사로 근무했다면 현재는 65~75세 정도 연령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하사관학교 기수로는 46~93기 사이로 보고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수습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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