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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영장 청구에 박사모 “야비한 특검 집단…집회로 삼성 구하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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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16:53
2017년 1월 16일 16시 53분
입력
2017-01-16 16:30
2017년 1월 16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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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박사모 홈페이지 캡처
박사모 홈페이지 캡처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분노에 찬 모습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이규철 특검보는 16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횡령,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사모 한 회원은 "이재용 부회장 구속 청구는 박 대통령에게 직권남용죄라도 뒤집어 씌우기 위한 고도의 계략"이라고 추측했다.
이 회원은 "특검이 뇌물죄가 설립되지 않을 것을 알지만, 이렇게 하면 이 부회장이 박 대통령이 최순실을 도우라 강요해서 어쩔 수 없이 도왔다는 확실한 증언을 확보하기 위한 술책"이라며 특검을 비난했다.
이에 회원들은 "없는 죄 만들기에 혈안이 됐다", "삼성 해체하려는 속셈인가", "야비한 특검 집단"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회원은 "기업이 국인을 위해 공익 법인을 출연한 게 무슨 법 위반이냐. 미르·K재단 법인은 뇌물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뇌물죄 구속 운운은 일종의 검찰의 부당한 협박"이라며 이 부회장에 기자회견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다수의 회원은 댓글로 이 부회장의 기자회견 발표를 찬성한다며 특검 해체도 함께 주장했다.
또 다른 회원은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가 부당하다며 "삼성 계열 직원 및 가족들은 모두 1월 21일 집회로 나오라"고 집회 참석을 독려했다.
이 회원은 "삼성이 있기에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움 속에서도 추스를 수 있는 작은 여유가 생긴다"며 "우리 함께 삼성을 지킵시다. 그리고 대통령을, 대한민국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회원들 역시 댓글로 집회 장소와 시간을 공지하며 "삼성을 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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