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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연령 하향 논란, 윤호중 “대선 19금 포르노 아냐” vs 새누리 “품위·예의 망각”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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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20:59
2017년 1월 5일 20시 59분
입력
2017-01-05 20:54
2017년 1월 5일 2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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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새누리당은 5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사진)이 선거연령 하향조정 논의와 관련, ‘대통령 선거는 19금 포르노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을 맹비난하며 윤 의장에게 사죄를 촉구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아무리 선거연령을 18세로 하향하자는 주장을 한다 하더라도, 이렇게 품위와 예의마저 망각한 표현까지 하는 것은 윤 의장의 자질을 의심케 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수준을 알게 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거대야당의 정책위의장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대통령선거를 ‘포르노’에 빗대 표현하는 것은 정치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저급한 행태”라며 “국민들은 이런 망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말은 인격이다. 대선을 성인 포르노로 비유하는 발상 자체가 그분의 인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윤호중 정책위의장의 막말과 궤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작년 11월 당 정책조정회의 석상에서 ‘트럼프 당선자가 선거운동 당시 박 대통령을 조롱하며 선거에 이용했던 것을 잘 기억한다’라고 유언비어를 남발하여 큰 빈축을 사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궤변과 유언비어에 능한 분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라는 현실이 서글프기까지 한 실정”이라며 “윤호중 의장은 국민께 사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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