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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청와대 비아그라 7행시’ 남겨 “행정부 마비…시나 짓고 있으면 되겠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3 14:01
2016년 11월 23일 14시 01분
입력
2016-11-23 12:30
2016년 11월 23일 12시 3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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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23일 청와대가 대량 구입한 의약품에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팔팔정이 포함됐다는 소식과 관련, “청와대 비아그라 7행시”를 통해 맹비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청와대 비아그라 7행시”를 남겼다.
정 전 의원은 “▲‘청’와대가 뭐하는데요? ▲‘와’ 그래요 몰라서 묻소? ▲‘대’통령이 사는 곳이라오. ▲‘비’선실세랑 같이 사는 곳 아니오? ▲‘아’~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그’ 때 그 사람 시절에도 그랬고, ▲‘라’임 대통령 시절도 똑 닮았소”라고 비꼬았다.
이어 정 전 의원은 “7행시 어떻소?”라고 물으며 “행정부가 마비됐는데, 시나 짓고 있으면 되겠소”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은 청와대가 지난해 12월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 60정, 비아그라의 복제약품인 한미약품의 팔팔정 304정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정연국 대변인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수행단의 고산병 치료제로 구입한 것”이라며 “비아그라가 고산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명했다.
▼ 청와대 비아그라 7행시 ▼
청 와대가 뭐하는데요?
와 그래요 몰라서 묻소?
대 통령이 사는 곳이라오
비 선실세랑 같이 사는 곳 아니오?
아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그 때 그사람 시절에도 그랬고
라 임 대통령 시절도 똑 닮았소.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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