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13일 시작…투표 시간, ‘내 투표소 찾기’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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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2일 2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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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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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된다.

이날 투표는 반드시 ‘자신에게 정해진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내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송한 투표안내문, 중앙선관위 누리집,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에 관한 선거정보는 각 가정에 발송한 선거공보와 중앙선관위 누리집의 정책·공약알리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비례대표선거’와 ‘지역구선거’ 2장의 투표용지에 각각 기표를 한 후, 하나의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비례대표제는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제도다.

선거 당일 단순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하고 온라인상에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나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특정 정당·후보자를 지지·추천·반대하거나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하는 투표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행위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등은 할 수 없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인 내일은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와 화합의 날이 되어야 한다”며 “각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그리고 자질을 꼼꼼히 따져 보고 비교한 후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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