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태흠 후보 유세차량 전복 “확성기 유세 중단”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4월 8일 16시 00분


코멘트
새누리당이 자당 김태흠 후보(충남 보령·서천)의 선거 유세 차량이 교통사고로 전복돼 운전자가 숨진 것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불의의 사고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그 누구보다 상심이 클 유가족에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김태흠 후보의 유세 차량은 충남 서천군 인근에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숨지고, 같이 타고 있던 B씨가 부상을 입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세차량 전복사고로 별세한 고인에 대해 심심한 조의와 함께 유족에게는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고인에 대한 예의 차원이며, 확성기를 이용한 유세 및 선거운동 중단은 앞으로 별도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계속된다”고 전했다.

정주희 동아닷컴 기자 zooe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