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낡은 양당체제, 이대로 멈추면 미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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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4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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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동아DB
사진=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동아DB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4일 양당체제 극복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싸움만 하는 정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낡은 양당체제, 이대로 멈추면 미래는 없다”며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면, 기득권 거대 양당은 비로소 국민 무서운 줄 알게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 공동대표는 “국민의당은 미래를 위해 태어났다”며 “국민의당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그리고 국민들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것 자체가 이미 변화이고 미래를 향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을 예로 들며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제2의 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 창업혁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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