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윤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본인이 그동안 노력했지만 조사결과에 따라 공천에서 배제되는 상황을 맞게 됐다"며 "아마 오늘 당에서 통보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2013년 여 기자가 여럿 포함된 기자들과의 식사자리에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임 의원은 “카우보이가 총 맞아 죽는 것과 붕어빵이 타는 이유, 처녀가 임신하는 이유의 공통점이 뭔지 아느냐?”고 물은 뒤 “답은 너무 늦게 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영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민의당 광주 현역의원 6명 중 물갈이 대상은 1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당이 광주 지역에서 실시키로 한 숙의배심원단제를 통해 현역 의원 중 일부가 탈락할 수 있다.
국민의당이 광주에 적용하기로 한 숙의배심원단제 경선은 후보 간 토론 또는 연설을 들은 뒤 선거인단이 토론 과정을 거쳐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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