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마지막 주자 이종걸 “지쳐 쓰러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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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일 13시 01분


필리버스터 마지막 주자 이종걸 “지쳐 쓰러질 때까지”

더불어민주당이 2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마지막 주자'인 이종걸 원내대표가 오전 7시1분부터 오후 12시 50분 현재까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걸 원내대표가 필리버스터를 마친 후에는 지난달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직권상정한 테러방지법에 대한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원내대표가 '지쳐 쓰러질 때까지'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기로 해 본회의가 언제 열릴지는 미지수다.

필리버스터가 시작 된 후 은수미 의원이 10시간 18분 동안 발언으로 최장시간 기록을 세웠고 이어 사흘만에 정청래 의원이 11시간 39분으로 은 의원의 기록을 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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