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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미사일 발사, 혹독한 대가” 경고…8~25일 中 발사 예고 ‘술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4 11:14
2016년 2월 4일 11시 14분
입력
2016-02-04 11:10
2016년 2월 4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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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
사진=채널A
정부 “北 미사일 발사, 혹독한 대가” 경고…8~25일 中 발사 예고 ‘술렁’
정부가 북한이 위성발사를 명분으로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계획을 통보한데 대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청와대는 3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조태용 NSC 사무처장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4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가 논의되는 시점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북한은 8∼25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했다. 이에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은 강력한 대북 경고와 함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우리 군은 이지스함 2척을 동해에 배치해 북 장거리 미사일의 비행궤도 추적 작전에 나선다. 또 장거리 레이더와 조기경보기 등의 대북감시태세도 강화했다.
미국은 신형 조기경보위성(SBIRS) 등 정찰위성으로, 일본은 해상 자위대 소속 이지스함을 공해상에 파견하는 한편 4기의 정찰위성으로 미사일 발사에 대비 중이다.
한미일 3국은 2014년 체결한 북한 미사일 정보공유약정에 따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중국 측도 “북한은 신중하게 행동하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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