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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창당 …안철수 “오만한 여당과 무능한 야당, 이제 그만 됐다고 해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2 19:48
2016년 2월 2일 19시 48분
입력
2016-02-02 19:05
2016년 2월 2일 19시 05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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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창당 대회서 “이번 선거에 제 모든 것을 걸겠다”
국민의당이 2일 대전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당 창당으로 우리 정치는 다시 한 번 다당제를 시험하게 됐다. 국민의당은 현재 의원 17명을 확보, 제3당의 위치에 있다.
국민의당 창당 대회에서 상임공동대표로 합의 추대된 안철수 대표는 대표직 수락연설을 통해 “국민의당과 이번 선거에 제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한국정치의 판을 바꾸는 혁명을 시작한다"며 3당 민생정책회담을 여야에 공식 제안했다.
그는 "오만한 여당과 무능한 야당, 이제 그만 됐다고 명령해 달라"며 "정치의 판과 경제의 틀, 남북관계의 길을 바꾸고, 절망에서 희망으로, 과거 대신 미래로 나아갈 때"라며 "낡은 정치는 스스로 물러가지 않는다. 사람과 판을 바꿔야 진짜 정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창당 작업은 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독자세력화를 선언한 지 51일 만에 비교적 신속히 끝났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3두 체제' 중심으로 총선을 치르게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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