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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핵실험’ 가능성 시사...남북관계 다시 먹구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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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14:51
2015년 12월 30일 14시 51분
입력
2015-09-15 23:59
2015년 9월 15일 2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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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예고에 이은 ‘핵실험’ 가능성 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핵실험 시사
북한이 15일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예고에 이은 대미·대남 위협으로 풀이된다.
북한 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서 “그동안 우리를 핵 보유로 떠민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 정책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으며 오히려 우리의 제도 전복을 내놓고 추구하는 보다 노골적이고 비열한 수법들로 심화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장은 또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전문기관들과 언론들은 위성자료에 의하면 영변 핵시설에서 새로운 활동이 포착됐다느니, 영변지구에서의 핵 활동이 우려된다느니 하고 떠들어대고 있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세상이 다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우리의 핵보유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원장은 이어 “우리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무분별한 적대시 정책에 계속 매달리면서 못되게 나온다면 언제든지 핵뇌성으로 대답할 만단의 준비가 돼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그는 또 북한의 핵과 관련된 연구 성과도 과시했다.
원장은 “우리 원자력 부문의 과학자·기술자들과 노동계급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각종 핵무기들의 질량적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핵 억제력의 신뢰성을 백방으로 담보하기 위한 연구와 생산에서 연일 혁신을 창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전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서 “세계는 앞으로 선군조선의 위성들이 우리 당 중앙이 결심한 시간과 장소에서 대지를 박차고 창공높이 계속 날아오르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며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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