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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재인 기자회견에 “재신임 묻겠다고 발표한 것, 당 구하겠다는 충정으로 이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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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9:41
2015년 9월 9일 19시 41분
입력
2015-09-09 19:40
2015년 9월 9일 19시 40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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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재인 기자회견에 “재신임 묻겠다고 발표한 것, 당 구하겠다는 충정으로 이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안을 걸고 재신임을 묻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박지원 의원이 긍정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대표께서 재신임을 묻겠다고 발표한 것은 당을 위기에서 구하겠다는 문 대표의 충정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이 당의 분열을 막고 통합단결해서 당을 혁신하고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서 필요하고 할 일인가 중지와 지혜를 모을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간 문 대표와 혁신안에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혁신안이 통과 안 되면 당 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당무위를 통과한 혁신안에 대해 여전히 당내 반발이 있는 것과 관련, “저는 당의 대표직을 걸고 당 문화를 바로 세우려 한다”며 “혁신안 전 과정과 함께 저에 대한 재신임을 당원과 국민들에게 묻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만약 혁신안이 끝까지 통과하지 못하면 저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당 대표에 나설 때 저는 우리 당을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수권정당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혁신이 실패한다면 당연히 제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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